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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경계 신13;1~5
글쓴이 : 김근중     날짜 : 21-08-28 10:11     조회 : 54    
트랙백 주소 : http://cnm.blessweb.kr/bbs/tb.php/ex1/392
어떤 조용한 마을 옆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도로 공사측에서는 공사 관계로 고속도로의 사용을 중단시키고 우회도로를 사용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임시로 도로 표지판을 만들어 세워 두었습니다.

그런데 악동들이 이 도로 표지판을 엉뚱한 방향으로 돌려놓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차들이 엉뚱한 곳을 향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한 주민은 그때 일을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 밤중 쯤 되었을 겁니다. 많은 차량들이 우리 마을로 몰려온 것입니다. 나는 무슨 영문인지 몰랐습니다. 사실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밤새도록 교통 혼잡을 빚었고, 고속도로 관리원이 많은 시간을 허비한 후에야 표지판이 거꾸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돌려놓았습니다. 더구나 악동들은 중간 쯤에 "잘못된 길로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표지판까지 세워 놓았습니다.

밤중이라 아무도 그것을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여하튼 그 거짓 정보로 인해 큰 혼란이 생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중 아무도 이런 위험으로부터 면제된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길을 버리고 허탄하고, 거짓된 길을 좇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4:3,4), 말씀하십니다.

 

오늘날은 분명히 마지막 때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지금 많은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들이 나타났습니다. 이들도 자기가 참 지도자요, 자기의 길이 바른 길이라고 유혹합니다.

 

얼마 전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이단 종파 만도 64개 단체에 이른다는 통계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재림주만 15명이고, 이미 죽은 '재림주'까지 합치면 29명이나 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재림주'라는 명함까지 들고 다니는 실정이며 이들을 추종하는 자만도 상당수에 달합니다.

* 이단이라는 말은 헬라어로는 “하이레시스”(hairesis)입니다. 이 말의 원 뜻은 “분리”, “분열”, “논쟁”, “부조화”입니다. 이 말은 헬라어 동사 “하이레티조”(hairetizo)에서 왔습니다.

그 뜻은 “선택하다”, “부조화가 일어나다”, “분리하다” 등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이레시스'라는 말은 한 공동체 안에서 부조화를 일으키고, 선택을 강요하고, 분열을 시키는 일을 말합니다.

* 이단이라는 한자어 표기는 다를 “異”와 끝 “端”을 사용합니다. 처음은 같아 보이는데 나중에 가면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한 공동체 안에서 같이 출발했는데 나중이 달라져서 부조화가 일어나고, 결국 분열이 일어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런 이단의 정체를 분별하며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이 말씀 안에서 이단의 정체와 관련해서 세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단은 기독교 안에서 나타남으로 경계하라는 말입니다.

본문 1절에 “너희 중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단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단은 기독교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말합니다. 출발은 정통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가르치는 내용이나 주장하는 교리가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왜곡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앞에서 신** 이**, 베*아의 김**, 구**의 박** 하**의 ** 장**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이들은 철저하게 성경 중심인 것처럼 행세합니다. 교회의 체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 들어가 보면 다릅니다. 그래서 교인들이 분별하기가 힘듭니다.

 

둘째. 이단은 무엇인가 보여줍니다.

본문 1-2절에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이단자들은 여느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 보여주지 못하는 이적과 기사를 보여주어 유혹한다는 말입니다. 이단은 여느 교회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 예를 들면 귀신을 쫓아냅니다. 귀신을 쫓아내면서 많은 병자를 고칩니다. 교인들이 다른 목사들의 말보다 교주의 말에 더 권위를 두게 됩니다. 또한 성경을 독특하게 가르칩니다.

정통 신학으로는 말할 수 없는 내용을 그럴듯하게 꿰맞추어 교인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줍니다. 그래서 교인들을 불러 모읍니다.

 

셋째, 이단은 결국 다른 믿음으로 끌고 갑니다.

본문 2절에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이단자들은 결국에 가서는 하나님 아닌 다른 신을 섬기자고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으로부터 등을 돌리도록 만듭니다.

그렇습니다. 이단의 가장 큰 문제가 이것입니다. 결국은 올바른 믿음에서 떨어지도록 만듭니다.

 

* 예를 들어 대표적 이단집단의 교주 아무개는 자기가 '보혜사'라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를 신의 존재로 믿도록 유혹합니다. 또한 정**이도 자기가 재림 예수라 주장하고, 문**이도 자기를 신격화했습니다.

하**의 교*는 안**이 하나님이고, 그가 죽은 뒤 그 부인 ***가 하나님 어머니라고 주장합니다. 결국 따르는 사람들을 올바른 믿음의 길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만듭니다.

 

그렇다면 이단은 왜 생기는가?

우리 몸에 암이 생기는 과정을 살펴보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암이 형성되는 과정은 크게 네 단계로 구분합니다.

 

① 개시단계(initiation)로 체내에 들어온 발암물질이 그대로 또는 대사 활성화되어 세포 내로 들어와 세포내 유전자에 손상을 주는 단계입니다.

② 변이단계(mutation)로 세포내 유전자가 손상을 받은 조직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변이세포가 되는 단계입니다.

③ 촉진단계(promotion)로 변이된 세포가 전암세포(前癌細胞)로 변하는 과정이다. 아직 정상세포로 돌아갈 수 있는 단계입니다.

④ 진행단계(progression)로 전암세포가 암세포로 진행되는 단계이다. 이제 일단 암세포가 되면 정상세포로 회복은 불가능하게 되고 암환자가 됩니다.

 

다시 정리해 보면 일단 외부에서 발암물질이 체내에 들어옵니다. 유전자에 손상을 주어 세포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건강한 사람들은 면역기능을 통해서 손상받은 세포들이 정상세포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정상세포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세포들이 암세포로 변해 버리고 맙니다. 교회 내에 이단이 생기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우선 미혹하는 영들 때문입니다.

 

딤전 4:1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미혹하는 영과 귀신이 있어서 성도들을 계속 흔듭니다. 이점은 창 3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의 하와에게 뱀이 찾아왔습니다. 하와를 미혹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케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라고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날 것을 말씀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미혹하는 영에게 사로잡힌 사람들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발암 물질이 체내에 들어와서 몇몇 세포들이 변이세포로 전암세포로 나아가 암세포로 변했습니다. 나아가 이제 다른 세포들에 전이시키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미혹하는 영들이 창조 초기부터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말세를 향해 나아가면서 더욱 이 미혹하는 영들이 기승을 부립니다.

 

다음으로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서신을 보면 초대교회 시절에도 이단들이 일어났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영적지도 하에 있던 건강한 교회들에는 이단들이 일어나지 못했고, 일어났어도 발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초대 예루살렘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성령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성령충만한 가운데 사도들의 가르침을 통해 교회가 진리 가운데 굳건하게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균형 있게 든든히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은 다릅니다.

(갈 1:6-7)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 교회에 이단이 생겨났고, 많은 교인들이 여기에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갈라디아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 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과 같은 영적 지도자가 이끌어주지 못하면서 급속도로 영적 건강이 훼손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도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하면 미혹하는 영이 들어와도 발을 붙이지 못하고 떠나가게 됩니다. 행여라도 이단이 생겼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단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본문은 우리가 이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가에 관해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이단을 경계하라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거짓 선지자가 일어날 것을 미리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저들을 경계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필두로 한국 교계는 오래전 이단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단의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이단은 우리 주변에 널리 깔려 있습니다. 이런 이단 집단을 철저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성경에 대해 말한다고, 기독교 신앙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반가운 마음에 문을 열면 안 됩니다.

그들의 정체가 확인될 때까지는 섣불리 집의 문을 열어주거나 그들과 대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들은 철저히 훈련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말씀 가운데 서야 합니다.

본문 4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라고 말씀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철저하게 모세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 강단을 통해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교회 내의 성경공부, 말씀 훈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 외부의 성경공부나 훈련에 참가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주의 종들과 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원이나 영성원에 갈 때도 담임목사에게 알려서 건전한 단체인지 상담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무작정 이웃 사람들을 통해 거짓 소문 듣고 신뢰할 수 없는 방송의 안내를 듣고 참석했다가 이단의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셋째,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본문 5절을 보면 “그런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전염될 것을 우려해서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단에 빠진 자들은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우선 이단에 빠진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단임을 알려주고 돌아설 것을 권면해야 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순종하지 않으면 단호하게 내쳐야 합니다. 여기서 어설프게 사랑을 이야기하면 안 됩니다.

암세포가 발생되면 수술해서 단호하게 잘라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세포에 전이되기 때문입니다.

이단에 빠진 영혼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 때문에 영향을 받게 될 공동체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이단은 나도 모르게 내 주변 가까이까지 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칫 우리 가족 가운데 그리고 우리 교우들 가운데 이 이단에 빠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철저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미국 동부에 혹심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기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한 채 거북처럼 조심스럽게 움직였습니다. 승객 중 갓난아기를 안은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내릴 역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잔뜩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내릴 역을 가르쳐 드리지요" 기차는 눈보라를 뚫고 서서히 달렸습니다.

기차가 어느 역에 멈추어 서자 신사가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이곳에서 내리십시오" 여인은 신사에게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갓난아기를 안고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신사는 머리를 감싸 안으며 울부짖었습니다. 여인이 내려야 할 역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신사는 기차가 잠시 멈춘 줄도 모르고 여인에게 길을 잘못 가르쳐준 것이었습니다. 이튿날 여인이 내린 철길 옆에는 '아기를 안은 여인'의 모습을 한 눈덩이가 발견됐습니다.

여인은 철길에서 아기를 안은 채 얼어 죽은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길을 잘못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비극적인 일입니까. 하물며 영혼을 잘못 인도한다면 어찌되겠습니까?

 

여러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거짓 선지자와 삯꾼 목자들에게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짓과 이단을 좇은 결과는 심판을 받고, 멸망당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속히 진리의 길 의의 길로 돌아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바울을 통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습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8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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