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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손바닥에 새겼고 (사49;1~19)
글쓴이 : 김근중     날짜 : 19-04-02 10:28     조회 :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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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사야서의 이야기의 주제는 고난 중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다’는 주장과 하나님은 결코 그의 백성들을 잊지 않으신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잊으셨는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을 잊었는지? 의 문제를 두고 토론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왜 우리를 버리셨나이까? 하며 원망하고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왜 나를 버렸느냐? 하시며 꾸짖으십니다.
성경은 포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파기되지 않는 언약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들 중에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떠나간 사례가 있고 고난 중에 하나님을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첫째는 배부를 때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알까 하오며(잠30:9)’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신8:11-14)’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신31:20)’
현대 사회에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을 연구 분석한 사회학자들의 연구보고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 ②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는 사회, ③ 사회복지제도가 아주 잘된 사회, ④ 개인주의가 발달한 사회 ⑤ 종교적 제도와 권위가 약화된 사회 ⑥ 종교다원주의가 발달한 사회 ⑦ 여권(女權)이 신장되어 여성들의 활동이 강화된 사회 등입니다. 일반사회학자들은 이상의 모든 경우는 인류가 이상적인 사회를 향해서 발전하고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일들이라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종교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복을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서 신앙심이 약화되고 하나님을 가볍게 만드는 불행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기독교가 서구문명을 주도하면서 미개하고 불행하게 살던 인류를 구원하여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인류는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력이 생기고, 편리하게 살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며 마땅히 하나님을 더 잘 섬겨야만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이러한 모든 복이 자신들의 능력과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오만한 생활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신8:17-20). 복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섬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둘째는 심한 고난 중에 하나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시22:17)’ 하며 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신31:17)’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생활을 할 때 조금만 어려운 고통이 찾아와도 모세를 돌로 치려고 했고, 하나님을 버리고 금송아지를 만들거나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운동을 일으켰습니다(출14:10-12, 32:1-6).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으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서 행복을 누리던 이스라엘이 풍요로울 때 하나님을 더 잘 섬기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심판을 받아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서 고통 중에 있을 때에 그들은 또 다시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자식을 잊을 수 없음 같이 이스라엘을 잊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손바닥에 그들의 이름을 새겨 놓으시고 항상 들여다보시며 기억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사49:16).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켜주셨습니다(신32:10).

결론. 힘겹게 살아온 한 해가 지나가고, 희망의 새 해가 밝아옵니다.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멀리하지 아니하고, 더욱 의지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갑시다. 풍요로울 때에는 더욱 감사하며 하나님을 더 잘 섬깁시다.
흑암과 혼돈의 밤이 지나면 광명한 아침이 동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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