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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칼럼] 아들을 더욱 약하게 하는 어머니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3-08-28 11:51     조회 :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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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더욱 약하게 하는 어머니

지난 7월첫주간에 지역 교회들과 연합으로 합천 외토수련장에 있는수련원을 빌려서 초,중고등부 수련회를 했다. 자그마한 시골교회 치고는 잘 꾸며진 교회였다. 주변에  해수욕장이 있어서 자주 수련회장으로 이용되는 것 같았다. 숙소가 조금 불편한 것 말고는 대채로 만족스러운 장소였다.

우리교회는 전통적으로 대형 수련회에 참여해 왔었다. 작은 교회로서 대형 수련회에 참여함으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단점도 있었지만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된 장점이 있었다. 나는 얼마 안 되는 학생들이지만 넓은 시각을 갖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생부에서 매년마다 대학에서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수련회에 참여하는 것을 좋게 생각했다. 중고등부에서도 나름대로 의미를 찾는 것 같았다. 그런데 올해에는 지역에서 교제하는 목회자들로부터 수련회를 함께 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다. 결국 지역의 8개 교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수련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연합을 위해 참여하기로 마음먹기는 했지만 왠지 미덥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수련회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이 준비해 주셨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음식 준비하는 분들은 음식을 최선을 다해 맛 있게 만들려고 했다. 찬양단은 영감있는 찬양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었다. 교사들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밤잠을 안 자며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목회자들은 각자 나름대로 맡은 강의와 설교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혜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하여 금방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찬양하는 모습과 기도하는 모습이 열정적이어져 갔다. 물론 특강과 설교를 듣는 모습도 진지해져 갔다. 자신들이 준비한 발표회를 갖기도 하고 간증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 저녁 집회 후에 기도할 때에는 울면서 기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교사들과 함께 부등켜 안고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리 교회 학생 가운데 몸이 심히 아파서 거동하기도 힘든 학생이 참여했었는데 그도 끝까지 예배에 참여하면서 나름대로 은혜를 받은 것 같았다. 학생들에게 불과 3박 4일 동안 마음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은 수련회 후에 지역에서 있었던 금요연합기도회에까지 참여했다. 한 인터넷 싸이트에서 클럽을 만들어 계속 교제를 하는 것 같다. 

나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한 학생이 생각났다. 다른 교회에서 온 한 학생이 어머니에게 지내기가 힘들다고 전화를 했는지 어머니가 수련회 장소까지 차를 타고 와서 목회자에게 이야기도 하지 않고 데려가 버렸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교회 학생이 아닐지라도 상당히 예민해졌다.  물론 풍족하게 사는 현대에는 시골 천막 같은 데에서 지내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수도 있다. 다른 교회 학생들과 섞여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혹 예배 드리는 것이 영적으로 힘겨웠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루도 더 참지 못하는 인성을 가지고서야 어떻게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웠다.

나로 하여금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그 어머니가 학생과 동일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머니가 아들이 힘들어 한다고 냉철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그 환경에서 피하도록 만들어 준 결과를 가져왔다는 생각이 참으로 나를 슬프게 했다. 어린 학생은 힘들어 할 수 있고 힘들 때 어머니를 의지할 수 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아들로 하여금 훈련받고 연단받을 기회를 빼앗아 가 버리므로. 약한 아이를 더욱 약하게 만드는 꼴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이 나를 아프게 했다. 더욱이 그 어머니는 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직분자처럼 보였다. 그런데 아이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가버리고, 그 아들과 함께 먹고 자며 혼신을 다해 가르치려 했던 교사와 목회자의 열의를 일순간에 빼앗아가 버렸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견딜 수 없었다.

수련회를 다 마치고 돌아온 지금, 다른 학생들이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그 하루를 못 참은 학생이 기억 난다. 그 학생의 이름이 입 속에서 계속 되뇌어진다. 나는 그 학생을 위해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 어머니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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